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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현장영상] 정세균 총리 "휴가철 집단감염 우려" / YTN

2020-07-31 0 Dailymotion

지금 정부서울청사에서는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가 열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조금 전에 있었던 정세균 총리의 회의 모두발언 직접 들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정세균 / 국무총리] <br />내일부터 8월이 시작됩니다. <br /> <br />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올 여름 휴가계획이 있는 응답자의 60% 이상은 8월에 휴가를 다녀오신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국민 여러분의 인내와 적극적인 협조로 코로나19 국내 발생을 비교적 안정적으로 관리해 오고 있지만 이번 휴가철이 새로운 변수가 될 우려가 있습니다. <br /> <br />사람들의 이동이 일시에 몰리고 인파간 접촉이 빈번해지면서 집단감염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휴가철에 코로나19를 얼마나 잘 억제하느냐가 향후 방역의 향방을 가늠하는 시험대가 될 것입니다. <br /> <br />언제 어디에 계시든 방역수칙을 생활화해 주실 것을 국민 여러분께 당부드립니다. <br /> <br />방역당국과 지자체에서도 현장 대응 태세와 유관기관 협업체계를 다시 한 번 점검해 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해외 유입 확진자가 산발적으로 계속 나오고 있어 국민들의 불안이 큽니다. 최근에는 다수의 장기 체류 외국인이 출국 후 재입국하는 과정에서 자가격리 주소지를 허위로 신고하여 검역관리에 차질을 빚은 사례가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재입국 장기체류 외국인에 대한 자가격리 관리가 더욱 정교해질 필요가 있겠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정부는 입국심사 단계에서부터 재입국 외국인이 신고한 국내 주소에 대해 실제 거주 여부, 자가격리 적합 여부 등을 철저히 검증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신고한 주소지가 자가격리에 적절치 않다고 판단되면 시설 격리로 전환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또한 장기체류 외국인의 실제 거주지를 현장에서 점검하고 허위신고에 대한 처벌도 강화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법무부, 행안부 등 관계부처와 지자체에서는 재입국 외국인 자가격리 관리 강화에 따른 사전안내 및 추가 격리 시설 확보 등 후속조치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이번 주에 중부와 호남지방을 중심으로 집중호우가 내렸습니다. <br /> <br />계속된 비로 주택과 농경지 침수, 산사태 등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대전지역의 피해가 컸는데 아파트 침수 등 130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대전시에서는 이재민들이 임시대피시설에 머무는 동안 불편함이 없도록 해 주시고 방역관리에도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중부지방에는 다음 주에도 장맛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731090007618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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